청년기업가정신재단, K-Global 창업멘토링 21기 전담멘티&멘토 결연

K글로벌 창업멘토링 지원사업 일환으로 8일 열린 21기 전담멘티·멘토 결연 및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K글로벌 창업멘토링 지원사업 일환으로 8일 열린 21기 전담멘티·멘토 결연 및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8일 2023년 상반기 21기 전담멘티·멘토 결연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K글로벌 창업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담멘티 21기에는 ICT(정보통신기술), 4차 산업혁명 및 딥테크 분야 기술을 활용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총 150개사(팀)가 선정됐다.

선정된 멘티는 전문기술 분야에 맞는 멘토와 연결돼 창업 성숙도 측정결과와 멘토링 수행계획서를 토대로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단에게 5개월간 체계적인 멘토링 및 창업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매월 2차례 이상 전담멘토와 진행하는 창업멘토링과 인사·노무, 계약관리, 세무·회계 등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경영 애로사항 관련 무료 자문을 받는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멘티에게는 글로벌 전문멘토단의 글로벌멘토링과 글로벌 성장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출범식은 멘토링 프로그램 소개와 선배 멘티 우수사례 발표, 21기 대표멘티 소개 및 출범,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전담멘토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대표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과기정통부도 K글로벌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민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높은 경쟁을 뚫고 최종 전담멘티로 선정된 150개사 대표들과 전원 새롭게 구성된 41명 멘토를 환영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향후 전담 멘토단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대한 고민과 창업 이후 답답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 K-Global 창업멘토링 21기 전담멘티&멘토 결연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